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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오산시장 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주요공약 발표 - "오산시의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
  • 기사등록 2014-05-17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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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주요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박진영 기자

 

【경기인뉴스】'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의 정부'를 기치로 내새운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16일 오후 2시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게 된 배경과 자신의 주요공약 30여개를 발표'하며 지방선거 완주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치마피아식으로 민주당계 공천만 강요하는 환경에서 혼자만 경선을 할 수는 없었다. 새정치연합 당원 동지들과 충분한 상의 끝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으며, 시민의 정부를 구성해 연대하자는 경기도내 타 지역과도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자신도 “한때는 오산 독재 집단의 일원이었다. 그것을 깨닫는데 3년여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산의 모든 권력이 누구 한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고 시민으로 나온다는 것을 늦게야 알게 됐다. 그동안 공부가 부족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시민의 권력을 훔쳐간 정치마피아들을 오산에서 치우기 위해 반드시 완주할 것이다. 그것이 꼭 승리가 아니더라도 할 일은 해야겠다.”며 완주의사를 거듭 밝혔다. 
 
또한 최 후보는 “오산에서 지난 10여 년간 발생한 권력 독점은 시민을 무시하는 아집만을 낳았다. 책임을 져야할 잘못을 해도 시민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조차 하지 않는 오산 새민련 아래의 지방정권은 책임회피에 급급한 작금의 중앙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최 후보는 “비상시국에 생일날 골프장에 가고, 자기사람 심으려고 억지를 부려 법원에서 패해도 사과 한마디 없이 세금으로만 해결하려는 정권, 공무원이 억대의 세금을 횡령해 달아나도 역시 오산 시민들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조차 하지 않는 그런 오만한 권력은 여전히 시민 무서운지 모른다. 그들을 밀어내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출마의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날 최후보가 밝힌 공약의 대부분은 시민들과 시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중심 시정 시스템 구축이 주류를 이루었다. ‘원로그룹 원탁회의, 노동자 중심의 토론문화정착(노사정 위원회), 시민을 위한 녹지 공간 확보’ 등이 눈에 띠었으며, 로컬푸드 시범도시, 세마역 앞 전통시장 신설 등 경제 분야에서도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공약을 내세웠다.
 
최 후보가 밝힌 문화관련 공약 중 백제의 요새 독산성을 30년간 장기 계획을 세워 백제중심 문화로 복원한다는 계획은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복지와 경제, 문화 및 관광이 함께 연계되는 오산 부산동, 남촌동 재구성 계획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최 후보의 기자회견 장에는 새민련의 부당한 공천에 분개하며 ‘시민의 정부’를 함께 구성해보자는  무소속 출마자들이 참석했으며, 최 후보가 주장하는 시민의 정부 지지자들과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오산시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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