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중·일 환경장관, 수원에서 환경문제 대응 방안 논의한다 -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오는 24∼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 기사등록 2017-08-10 08:49:00
기사수정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한국·중국·일본 3국 환경장관이 오는 24∼25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미세먼지·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성 대신과 3국 대표단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회의는 3국 장관 양자 회담, 한·중·일 장관 본회의, 공동합의문 서명식, 환경상 시상,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관하는 환영 만찬(24일) 등으로 진행된다. 만찬 중 수원시립합창단이 한국·중국·일본민요를 합창한다. 대표단은 25일 오후 2시 30분 연무대를 방문해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24일 열리는 3국 장관 양자 회담에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중국 환경보호부장과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환경성 대신과는 기후변화·야생조류 AI(조류 인플루엔자) 대응방안, 철새보호방안 등을 논의한다.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3국의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지역·글로벌 환경문제 극복을 위한 주요정책을 논의한다. 또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합의문을 채택한다. 공동합의문에는 미세먼지 등으로 악화된 대기질 개선에 대한 3국의 강력한 협력 의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부대 행사로 3국 청년대표들이 참가하는 ‘청년 포럼’과 정부·학계·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환경산업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이 개최된다. 본회의에 앞서 23일 열리는 한·중·일 과장급 실무회의에서는 3국의 환경 협력사업을 평가하고 ‘9대 우선협력분야’를 논의한다.

청년 포럼은 ‘생물문화 다양성과 청년들의 참여’를 주제로 24일 수원하이엔드호텔에서 열린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포럼은 3국 청년들의 주제 발표,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 대표들은 25일 환경 장관 본회의에 참석해 포럼 결과를 발표한다.

22∼2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환경산업라운드테이블은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정책 및 협력 방안’,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교류와 협력’ 등을 주제로 한 발표로 진행된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수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표단은 본회의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한·중·일 과장급 실무회의에서 논의하는 9대 우선협력분야는 ▲대기질 개선 ▲생물 다양성 ▲화학물질관리 및 환경재난 대응 ▲자원의 순환이용과 관리 ▲기후변화 대응 ▲물·해양환경 보전 ▲환경교육·대중 인식 개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농촌 환경관리 ▲녹색경제로 전환 등이다.

수원시는 10일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시장, 이한규 제1부시장, 조인상 환경국장과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이한규 부시장을 지원본부장, 조인상 환경국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는 ‘종합지원본부’를 구성한다. 지원본부는 행사지원반, 도시환경정비반, 홍보반으로 이뤄진다.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1999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는 한·중·일 환경 장관 회의는 동북아시아의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 중국, 일본이 돌아가면서 회의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회의를 유치했다.

환경부는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도시를 공모했고,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유치 신청을 했다. 유치 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원시가 선정됐다.

2011년 ‘환경수도 수원’을 선포한 후 수원시 환경성 질환 아토피 센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을 설립하며 ‘환경 인프라’(기반 시설)를 구축하고, ‘생태교통 2013’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5572
  • 기사등록 2017-08-10 08: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