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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동네의원 정해놓고 꾸준히 진료 받으세요! - 심사평가원, 고혈압(11차)·당뇨병(5차)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 기사등록 2017-03-27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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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 비율

[시사인경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고혈압·당뇨병 적정성평가 결과, 진료를 잘하는 의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평가를 시행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수 고혈압환자 수 는 매년 증가하여 2016년도에는 약 846만명에 이르렀고,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2015년에 비해 고혈압과 당뇨병 둘 다 가지고 있는 환자수의 증가폭(4.4%)이 전체 진료 환자 수 증가폭(3.2%)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치료 또는 처방의 지속성 ▲약 처방의 적절성 ▲당뇨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시행여부 등의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각 평가 지표별 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했다.

정기적 외래 방문을 통한 꾸준한 약 처방, 진료지침에 따른 적정 처방 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 보다 의료기관 한 곳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고혈압 환자 중 83.9%(460만명), 당뇨병 환자 중 98.5%(203만명)는 치료약을 꾸준히 처방받아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었다.

­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보다 한 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한 환자가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율이 더 낮고, 꾸준히 약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비율(평가대상기간 중 80%이상 약제를 처방받은 비율)도 높았다.

한편,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검사 시행률*은 증가추세이나, 타 지표에 비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적정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을 산출한 결과, 평가 대상 기간 동안 전체 개설의원(29,928개소) 중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5,084개(17.0%),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2,978개(10.0%),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기관은 1,884개(6.3%)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인천, 강원, 대구, 경북, 울산지역은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 분포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의 경우에는 진료를 잘하는 의원(양호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비율이 38.6%(2차 평가)에서 55.9%로 크게 증가했고, 당뇨병의 경우 전년도 양호기관이 없는 15개 시군구 33개소에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질 향상 지원활동을 시행한 결과, 6개 시군구 10개소에서 질 개선이 이뤄져 양호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이번 적정성평가 결과를 참고하여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꾸준히 진료받음으로써,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하며,“이번 평가결과 공개 후, 평가결과가 낮아 질 개선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질 향상 지원 활동(서면안내 및 유선상담, 간담회 개최 등)을 시행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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