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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텃밭에서 약초 재배해보세요 - 농촌진흥청, 쌈·나물로 먹을 수 있는 텃밭 약초 5종 제시
  • 기사등록 2017-03-10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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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시사인경제]농촌진흥청은 최근 도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주말농장과 텃밭에서 재배가 쉬운 약초 5종을 제시했다.

선발된 5종의 약초는 전국 모든 텃밭에서 재배할 수 있고 종자를 구하기 쉬우며 쌈이나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텃밭에서 재배하기 좋은 약초로는 잔대, 일당귀, 씀바귀, 더덕, 도라지 등 5종이다.

◆ 잔대

칼슘과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며 이른 봄싹과 뿌리를 나물로 이용한다. 특히 새싹은 맛이 달고 씹히는 맛이 부드러워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

◆ 일당귀

어린잎은 향이 좋고 기능성이 풍부해 생선이나 불고기등과 잘 어울려 쌈 채소로 제격이다.

◆ 씀바귀

쓴맛이 나는 씀바귀는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우어 주며 칼슘, 철, 비타민A 함유량이 시금치보다 월등히 높다. 봄철에는 데쳐서 무침이나 쌈채로 즐기기도 한다.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 더덕과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많아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주로 뿌리를 이용하며 잎 또한 식용이 가능하다.

이 토종약초 5종은 텃밭의 용도와 크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자녀교육·체험·조경용 텃밭에는 약초의 향과 맛, 그리고 독특한 꽃이 피는 도라지와 더덕 등이 좋으며, 가족 건강과 실용을 위한 텃밭에는 잔대와 2년∼3년생의 도라지, 일당귀, 씀바귀 등이 적합하다.

5㎡ 미만의 작은 밭에는 재배할 때 똑바로 자라며 좁게 심을 수 있는 도라지, 잔대 등의 약초가 좋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정진태 농업연구사는 “도시민들이 직접 약초를 재배하면 맛과 건강뿐만 아니라 지친 심신에도 도움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추천한 5가지 약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약초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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