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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하남 지역 학부모와 공감 토크 마당 가져 - “예비대학, 다양한 경험으로 꿈을 찾는 기회가 될 것”
  • 기사등록 2016-10-11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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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오전 풍산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하여 하남 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감 토크 마당에는 하남시 학부모진로코치단, 진로강사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가 함께 통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를 대주제로 정하고 효과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하남시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 현안, 자유주제 등에 대해 이재정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젊은 시절의 실패 경험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교육이 이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신의 한 수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으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기르는 생활 속의 교육을 학부모들이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학기제의 좋은 프로그램 공유 방안’에 대한 질문에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진로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또 다른 부담을 주지 않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다양한 재능이 구체적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질문에 “100% 공감한다”며, “대학총장들을 만나 이야기하니 특색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했다면서, 이제 등급으로 서열화하는 반교육적 기록이 아니라 학생들의 품성과 역량을 섬세하게 기록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가 ‘학생이 직접 자신의 교육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자,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팟이 개발되어 있으나 활용이 미미하다면서 경기도 차원의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중·고 진로교육 연계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사회는 예측이 어렵고, 상황과 가치와 내용이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미래사회의 변화를 읽고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의 창의체험 개발과 예술교육을 통한 진로교육 연계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 지역 특목고 자사고 설립에 대한 질문에 “모든 학교는 편차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진로교육을 위해 일반고의 교육과정특성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야간자율학습 대체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는“예비대학은 교과 강좌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경험으로 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교육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고, “누구나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교육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교육감은 이날 오후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수업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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