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11일, 체육진흥과와 수원시립미술관을 끝으로 문화교육국 행감을 마무리하고 이어 4개구 보건소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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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감에서는 예산절감을 위한 방안 요구 등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한원찬(새누리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원은 “직장운동선수 스카웃 관련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데, 선수 영입시 메디컬 테스트도 거치지 않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객관적인 판단근거도 없이 운영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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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기(새누리당, 세류1․2․3동) 의원은 “교육청과 협의해 초중고 인조잔디구장의 유해물질 검출여부 일제조사를 실시하라. 안전하다면 결과를 학교에 통보 할 것”을 주문하며,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수원시 재정상황을 고려하면 매번 지원중인 사회복지분야는 줄이기 어렵다며 예산절감할 수 있는 분야가 문화,예술,체육분야이다.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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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정(새누리당, 영통1․2,태장동) 의원은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주체가 위탁관리 기준없이 일부 종목에 편중되어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시설관리 주체 등 명확한 기준을 세워 합리적인 위탁관리를 해달라. 또한 특정 동호인들이 독점해 일반시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다”며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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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돈빈(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은 “수원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중이다. 금년중 세부종목별 통합이 실시될 예정인데, 통합의 목적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현재 인원감축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노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관계부서에서는 정부방침상 고용승계원칙을 들며 향후 조직의 정비 필요성은 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에 유사종목의 일원화와 효율적 운영관리로 수원시 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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