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0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일, 상수도사업소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상수도요금 체납요금 현황, 민원발생 원인, 누수관련 현황,노후관 교체 및 블록화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지며 광교 및 파장정수장 운영실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이혜련(새누리당, 서둔,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안전교통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맑은물생산과에서 추진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사업의 처리기간이 너무 길다”며, “이틀이면 끝나는 검사를 2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한 것은 시민의 불편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접수방법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유선전화 및 홈페이지 뿐 아니라 SNS를 활용한 신청접수 통로 확대도 필요하다”며, 또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물을 공급하고 관리 운영하는 곳으로 더 좋은 품질의 물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김미경(더불어민주당, 서둔,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2만 4천건에 8억 7천만 원의 상수도요금 미납현황을 확인하며 5개월 이상 장기체납자 및 고액체납자 발생 원인과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작년도 결손처리금은 4억 8천만 원으로 경매로 소유권 이전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적극적인 징수행정을 주문했다.

 

이어 지역주민으로부터 건네받은 납부고지서 단수처분 계고장을 감사현장에서 제시하며“수년전에 납부가 완료된 건인데 주민에게 계고장을 보내고 문의하자 불성실한 응대를 했다”며 주민행정서비스에 누수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미경(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블록사업을 검토하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중이고 구축율 80퍼센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550억 정도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작년 누수율 수치를 보니 4월~7월이 높게 나오는데, 블록화 사업 추진시 이미 완료구간과 사업시행전 구간을 분류해서 누수결과 등을 세분화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9913
  • 기사등록 2016-07-07 08: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블랙울프 커피숍, 감성적인 공간에서 깊은 맛의 커피를 만나다 블랙울프 커피숍은 2018년 화성시 지산2길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그 독특한 커피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숍이다. 지금은 오산대역점, 광교역점 등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에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커피,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블랙울프는 커피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전국..
  2.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촛불의 밤’ 성황리 개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의 전통 행사인 ‘촛불의 밤’이 지난 13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정운규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문경옥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며, 크리스토퍼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문규 회장과 문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회장...
  3. 자율선택급식 2주년,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2주년을 맞아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가 17일 경기..
  4. 평택시, 폭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
  5.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