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는 제1회 ‘찾아가는 교통포럼’을 25일 권선1동 주민센터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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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권선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의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경기연구원 국토연구원 이미영 박사, 도로교통공단 정우택 처장 등 전문가와 함께 권선파출소장, 학교 관계자, 남부녹색어머니회 회원, 인근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현장실태 점검 후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권선초교 정문 앞 CCTV 설치 건 ▲학교 정문 입구 저녁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건 ▲등‧하교 시간대 후문에 위치한 도로에 대해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는 등의 통행체계 변경 건 ▲학교 인근 솔밭사거리의 보행신호시간 증가 검토 ▲효원로 태장면고개에서 시청방향 과속차량에 대한 단속카메라 건 등 다양한 교통개선 대책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교통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거쳐 어린이 보행 안전이 우선적으로 확보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찾아가는 교통포럼’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바람직한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자 거버넌스 교통시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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