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용남 의원(수원 팔달구, 새누리당)은 31일, 팔달구에 위치한 지동시장 앞 지동교 인근에서 국회의원 후보 출정 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표심 모으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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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정유세는 새누리당의 첫 지원유세 장소로 수원을 선택한 중앙선대위의 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 비롯하여 김 후보의 선대위 관계자 및 주민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세차, 확성기 등 다양한 선거운동방법이 허용되는 공식적인 첫 거리유세인 만큼, 이날 거리유세는 김 의원의 민생행보와 의정활동을 알리는 동영상과 함께, 빨간색 점퍼를 갖춰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경쾌한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원유철 원내대표는 “작년에 평택에 경찰서를 유치하려고 노력했지만 김용남 의원이 이미 팔달경찰서 유치를 손써놔서 원내대표인 나도 건들 수 없었다.”며 김용남 의원의 팔달경찰서 유치를 위한 노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능력이 검증된 김용남 의원만이 팔달발전을 위한 유일한 길, 김용남 의원을 국회로 보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 팔달구 국회의원이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는 김 의원은 팔달경찰서 외에도 농업체험관 유치, 화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지난해에만 국비 약 1,800억 원(총 사업비 기준)을 확보하며 일과 성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김 의원은 “20개월 전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회에 들어가 팔달경찰서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우리 팔달구가 수원에서 가장 잘 살던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가 약속한 한옥타운 조성, 경기지방노동청 유치 반드시 이뤄내겠다. 저 김용남은 반드시 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일 오전에는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당대표가 팔달구를 찾아 김용남 의원의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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