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원(도시건설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 지난 6일송산도서관과 7일 비봉면사무소에서 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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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김홍성 의원은 6대 의원으로부터 시작해 지난 5년간 열심히 펼쳐온 의정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 의정 활동에 대해 “제7대 화성시의회가 개원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로 지역구의 각종 민원 200여개에 대한 민원 대장을 만들어 관리를 통해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같은 각종 민원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일에 대해 서신면 제부리에 거주하는 서신중학교 유학생 문제를 해결한 것을 첫 번째로 꼽았다.
김 의원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제부리 아이들은 서신면 소재 중학교까지 유학을 나오는 실정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도 소관사무인 도서지역 학생 지원을 위해 '도서지역 학생 특별조례‘를 도의원에게 건의해 학생들이 올해부터 매월 40만원씩 9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난 3년간 고민해온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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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된 원동력에 대해 김 의원은 "매송면, 비봉면,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까지 6개의 지역으로 넓게 나누어져 있는 지역구 특성상 지역별로 곳곳의 사정을 파악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철마다 6개 읍면의 총 162개의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자전거 투어를 4년째 해오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해온 시간들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송산면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마도면의 문화센터 건립사업, 서신면의 궁평항 종합관광 조성사업, 비봉면의 도시가스와 도시계획도로, 남양읍의 서부복합문화센터와 도서관 건립사업, 매송면의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추진 등 6개 읍면의 각종 현안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성 의원은 “많은 분들이 의정보고회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감동과 격려를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늘 겸손한 마음과 의무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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