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월 '고용복지+센터' 신설 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2개월간의 리모델링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등 고용센터 업무를 비롯해 일자리 센터, 복지서비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업무 등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시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신설을 위해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선정, 오산시민의 고용서비스와 일자리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함께 매년 4,200여명의 취업연계실적을 거두고 있는 일자리센터의 성과를 가속화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온 결과 신설 대상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가족여성부, 금융위원회 등 각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정부3.0 모델 사업으로서, 이번 센터 개설로 오산시민이 실업급여나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경우 타 지역인 평택에 위치한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설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오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관내 여성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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