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용인시가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성과를 잇따라 거둬 시정 추진에 활력을 얻고 있다.

 

 

올 초부터 시는 ‘국·도비 확보 T/F팀’을 가동하고 부서별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펼친 결과, 12월 4일 현재 총23개 사업에 1,13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등이 국비 확보 공조체제를 가동해 얻은 결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를 찾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직접 설득하는 발품행정을 펼쳤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초당적인 협조체제를 가동했다.

 

현재 용인시는 환경분야에서 10여개 사업에 338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분야의 주요사업으로는 동부권 계획개발과 균형성장을 위한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 100억 원, 용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10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51억 여원, 기흥저수지 준설사업 20억 원 등이 있으며, 공세천·오산천·탄천·수원천·대대천 등 5개소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도 모두 152억 원을 확보해 건강한 수생태계와 쾌적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로교통 분야에서 삼가~대촌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사업에 39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장기 지연된 숙원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 17억 2800만원, 보정동 고분군 주변 정비사업 7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했다. 

 

산림 분야에서는 유아 숲 체험원 사업에 7000만원, 지자체 도시 숲 사업에 3000만원을 확보해 유아의 산림체험과 도시민 명상숲 체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는 용인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선정되어 5억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양지면 유소년 전용 축구장 조성사업을 위해서는 20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별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내년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숙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847
  • 기사등록 2015-12-04 10: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2025년 새해인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우선, 항공기 참사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격동의 2024년이 가고, 2025년 을사년 뱀띠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도민께서 지혜로운 뱀처럼 경제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4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2.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2025년 신년사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했습니다. 2023년,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습니다. 2024년, 견고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미래교육청’으로 새.
  3. 오산시, 2025년 겨울독서문화교실 운영…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대 오산시 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주간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서 『2025년 겨울독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해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오산시 6개 공공도서관(중앙·꿈두레·양산·소리울·햇살마루·초평)과 1개 공립 작은도...
  4. 오산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1억 확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61억 7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에는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22억 원)와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설치(22억 원) 예산이 포함됐다. 이는 오산시가 추진해온 시민 여가 활성화와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
  5. 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신임 사장 취임으로 도시개발 본격화 오산도시공사는 배명곤 전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을 제2대 사장으로 임명하며 도시개발 전문 공사로서의 도약을 알렸다. 배 사장은 2025년 1월 4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도시개발 사업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다. 배 사장은 196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79년 용인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도시정책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