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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가 24일, 각 상임위별로 4개 구청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9일간의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박순영(새정치민주연합, 매탄1․2․3․4동) 기획경제위원장은 “예산집행이나 사업추진시 주민들의 의견을 우선 반영하고 전시성 행정이나, 일회성 사업을 지양하도록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행감에서는 패러다임의 다양한 변화로,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는 만큼 지적이나 질책도 필요하지만, 그에 대한 제안이나 대안제시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행감 추진방향을 밝혔다.

 

한규흠(새정치민주연합, 영화,조원1,연무동)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다. ‘어떻게 방향을 잡고, 어떤 준비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인가?’현재 안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현실적으로 살펴볼 때”라며 이를 반영한 행감을 펼치고, “수원시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사각지대 발생 감소를 위한 노력이 있는지 건강하고 믿을만한 보육정책인지, 교육환경 여건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이혜련(새누리당, 서둔,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안전교통건설위원장은 “올해도 여전히 안전에 관한 문제는 최우선이다. 각종 재난․재해 피해 발생 현황을 비롯해 안전관리계획은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문제점과 대책은 적절한지 살펴볼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체계 개선은 얼마나 되었는지,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들과 CCTV 현황 및 설치․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들을 상세히 점검해볼 것이다.”고 밝혔다.

 

김기정(새누리당, 영통1․2,태장동) 도시환경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이번 행감을 통해 환경정책추진 현황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수집 및 처리현황들을 꼼꼼하게 살필 것이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보조금 지원사업 현황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하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지난한 가운데 현재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주민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진 내용 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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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5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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