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태국 관광객 성수기인 12월을 겨냥해 태국 공중파 방송국(채널 5)과 손잡고 한국 관광특집 프로그램을 촬영, 태국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공중파 방송국 채널 5의 "72 Hours(72시간)"프로그램 촬영단 5명은 도와 공사가 한국관광공사 방콕 지사와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공동으로 추진한 방송국 촬영단 팸투어로 방한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해 ‘한국 관광의 익스트림한 체험과 맛집’,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단은 짜릿한 모험이라는 주제를 살리기 위해 고양 원마운트 개썰매 타기, 에버랜드 놀이기구 탑승, 가평 짚와이어 체험을 진행했으며, 한국의 맛을 담기 위해 수원의 대표 음식 왕갈비와 최근 인기 있는 한식 뷔페를 찾았다. 이외에도 인기 한류 관광지인 가평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과 한국민속촌도 촬영일정에 포함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도와 공사는 이번 태국공중파 방송 촬영을 포함해 지자체 최초 태국어 할인 쿠폰북 제작, 오는 11월말 예정된 태국 개별관광객 유치 세미나 실시 등 태국시장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방송촬영은 태국 내 잠재적 관광객에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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