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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용인시 공무원 색소폰동호회 ‘소리샘’(회장 황봉현)이 지난 7일 열린 ‘제9회 공무원 음악대전’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정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9회 공무원 음악대전’에 출전한 시 공무원 색소폰동호회 ‘소리샘’은 7일 오후 1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본선에서 클래식 기악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0월 6일 전국 300여 팀이 참가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24일 54개 팀이 2차 예선을 통과,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소리샘’은 2009년 창단 이후 처음 출전하여 1·2차 예선 통과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는 가요개인과 가요단체, 국악, 클래식 성악, 클래식 기악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시 색소폰팀은 클래식 기악부문에 참가했다. 음악대전 본선에서 대상 1개 팀(상금 300만원)은 국무총리상을, 금상 4개 팀(200만 원), 은상 5개 팀(100만원), 동상 6개 팀(50만원), 장려상 5개 팀(30만원)은 인사혁신처장상을 각각 수상을 차지했다.

 

황봉현 소리샘 회장(용인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의 결실은 바쁜 가운데서도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의 열정과 화합의 산물로, 회장으로서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의정활동으로 시간이 없음에도 함께 해주신 신민석 의원(드럼연주자)님과 선곡부터 모든 과정을 지도해 주신 이중엽(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님께 수상의 공을 돌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양로원, 재활센터 방문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더 헌신할 수 있는 용인시 공무원 색소폰 동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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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0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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