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산책길에 `하늘편의점` 떴다...수원특례시, 드론배송 시연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4일 광교호수공원 수원드론배송센터에서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드론배송 서비스 시연회`를 열고, 드론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드론배송 서비스 추진 경과와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모바일 웹에서 물품을 주문한 뒤 배송 거점에서 배달 지점까지 드론으로 배송하는 전 과정을 시연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늘편의점과 함께하는 광교산책길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일원에 배송 거점 2곳과 배달점 8곳을 구축해 드론배송의 안전성과 시민 수용성, 운영 모델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웹 `수원드론배송`에서 음료·간식·피크닉 용품 등을 주문하고, 지정된 배달점에서 드론으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용객 동선과 분리된 비행경로를 사전에 설정해 자동 비행하며, 풍향·강우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해 비행이 적합할 때만 운영한다.
서비스는 8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광교호수공원 진입광장·가족캠핑장·물 홍보관을 시작으로 재미난밭, 정다운 화장실, 자작나무 화장실, 광교저수지 공원 등 총 8개 배달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8월 시범 운영 기간에는 배송비를 받지 않고, 주문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시연회에는 최현주 수원시 에이아이(AI)스마트정책국장,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도시미래위원장과 시의원,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수원영통경찰서·수원소방서·㈜드론스쿨인터내셔널 관계자와 원천동·광교1동·광교2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운영하는 `수원드론배송`은 시민과 관광객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며 필요한 물품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드론 배송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자세히 검증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미래형 배송 서비스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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