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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양수대교 가설 현장을 방문하고, GRI 의정콜로키움 발표와 건설공사 대금확인시스템(클린페이) 시연과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수대교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상판가설 및 그간의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양수대교 철거 이전 보전 및 활용방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또한 지난 2015년 본예산에서 지방도 유지·관리 예산을 증액하며 도로 안전사고의 최우선 대책이라 할 수 있는 차선의 휘도 향상에 대한 테스트를 직접 시연하고 도내 지방도 현장 설치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하였다.

 

이후 경기연구원(GRI) 주관으로 열린 ‘의정콜로키움’에서는 경기비전2040 교통분야에 대한 소개(박경철 연구위원), 도로분야 사업비 산출(케이탑이엔씨 권재혁 대표이사), 철도사업의 비용추정(삼안엔지니어링 고광민 이사)의 3가지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송영만 위원장은 “수도권의 교통문제는 단기 및 중·장기적 방향에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번 경기비전 2040 교통분야에서 제시하고 있는 비전들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이번 2015 행정사무감사에서 좀 더 상세한 정책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건설교통위원회 김상돈 의원(새정치연합, 의왕1)이 대표발의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및 건설기계임대료, 자재 구매비 등의 대금지급 관리·감독 프로그램 운영 설명 및 시연이 이어졌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e-바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클린페이(CleanPay) 시스템은 대금 및 임대료의 직접 지급 확인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미지금에 대한 익명신고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공사관련 공무원의 업무 수월 및 철저한 공사대금 지불시스템으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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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4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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