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026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개최지 선정…전국 확산 거점 부상 - 행안부 공모 통해 최종 선정…정책·국제·현장 아우르는 통합형 행사 추진 - 전국 사회연대경제 조직 19% 밀집…정책·재정·현장 기반 경쟁력 입증 - 국제컨퍼런스 병행 개최…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흐름 속 역할 확대 기대
  • 기사등록 2026-05-04 07:01:40
기사수정

경기도가 2026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2026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2026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사회연대경제의 정책 확산과 실행 기반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개최지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접수를 진행한 뒤 심사를 거쳐 이 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낙점했다. 전국 단위 행사 유치 경쟁 속에서 경기도의 정책 역량과 인프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비영리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이 추진되는 제도화 흐름과 맞물려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핵심 무대로 기능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약 19%에 해당하는 7,742개 조직이 활동하는 최대 규모 지역이다. 또한 1,536억 원 규모의 임팩트펀드를 조성하는 등 재정적 지원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정책·재정·현장 역량이 개최지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이미 지역 단위 박람회 운영 경험도 축적했다. 2024년과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해 1만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도민 인식 확산과 참여 기반을 넓혔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단순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정책 논의와 국제 협력, 현장 교류, 시민 참여가 결합된 통합형 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람회의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국제컨퍼런스와 연계해 글로벌 사례 공유와 정책 교류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 유치는 경기도가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선도하는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사회연대경제의 전국 확산을 이끄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2457
  • 기사등록 2026-05-04 07:01:4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시민체감형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 착수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전략 마련을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추진 방향과 단계별 과업을 공유했다.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
  2. 성남시,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성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과 재해 우려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사업을 강화하며 우기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집중호우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각 구와 동을 대상으로 수방자재와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양수기 가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 침수와 붕괴, ...
  3. 안민석, 서현역서 본선 출정…“경기교육 대전환 시작”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안민석 후보는 지난 21일 성남 서현역에서 본선 첫 유세 출정식을 열고 교권회복과 AI 시대 사람 중심 교육, 교육복지 확대 등을 핵심으로 한 ‘경기교육 대전환’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안민석 후보는 이날 서현역 유세에서 “서현역은 언제나 경기도의 변화를 만들어 온 출...
  4. 안산시, `내가 안산 문화기획가`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문화기획 입문 과정 프로그램 `내가 안산 문화기획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문화유산과 박물관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해 3주간 운영됐다.강의는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신희권 교..
  5. 파주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가족 대상 율곡수목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율곡수목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숲과 함께하는 기억나눔 힐링데이`를 운영했다.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18일 파평면 율곡수목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자극과 신체 활동을 돕는 한편, 장기간 간병으로 심리적 소진을 겪는 가족들에게 휴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