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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1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의회사무과 전직원 및 집행부 예․결산산부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예․결산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의원 아카데미는 양성평등의 이해와 성별영향평가 이해 등을 통하여, 성 차별과 관련하여 예산반영을 하지 않도록 하는데 이해를 돕고자 양성평등 상담 전문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국장인 손영숙 강사를 초빙해 이루어졌다.

 

이날 아카데미는 성인지 예산의 이해, 오산시 성인지 예산서 작성항목 및 작성사례, 성인지 예산 편성 방향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영근 의장은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남녀별로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예산과정에서 고려, 예산이 성평등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원들은 그동안 막연했던 성인지 예․결산제도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밝혀 향후 보다 심도 있는 예․결산심사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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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2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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