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남 도심 곳곳이 `평생교육 캠퍼스`…33만 시민의 일상이 배움이 된다
  • 기사등록 2026-04-10 16:39:58
기사수정

하남 도심 곳곳이 `평생교육 캠퍼스`...33만 시민의 일상이 배움이 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6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형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부권 대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각 1개 도시만을 선발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하남시는 도비 2억 4천 9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하남시는 4월 9일 오후 2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형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하남은 도시 전체가 캠퍼스多(다)`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도시 전역을 유기적인 학습 공간으로 재설계하는 `도시교육 캠퍼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단계를 넘어 지역의 공간과 사람, 자원을 촘촘하게 연결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성장을 거듭하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하남시는 학습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적 여건을 오히려 역발상의 계기로 삼아 도시 전체를 하나의 캠퍼스로 전환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해 왔다.

 

현재 시는 평생학습관 1개소를 허브로 해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10개소, 평생학습마을 18개소, 별자리학습공간 88개소 등 총 117개의 학습 전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상업시설과 카페 등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연결하는 `시민배움 별별캠퍼스`, 아파트 공동체 기반의 `시민성장 마을캠퍼스`, 청소년 AI 디지털 역량 및 청소년·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결합한 `꿈틀캠퍼스` 등 9개 핵심 사업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의 패러다임을 단순 `소비형`에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생산형`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직접 강사가 돼 재능을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 도서관, 돌봄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시민의 직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학습-나눔-성장` 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 하남시가 일궈온 학습 도시의 탄탄한 기반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33만 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배움의 권리를 누리는 학습 복지를 실현하고 일과 삶, 배움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도시교육 캠퍼스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2249
  • 기사등록 2026-04-10 16:39:5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그렇게 잘하면 너희 지역구로 스카웃해라” [독자기고]최근 오산시장 선거를 둘러싼 분위기를 두고 종종 회자되는 이 표현은 가볍게 들릴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유권자들의 다양한 시각이 담겨 있다. 누군가에게는 강한 메시지가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아쉬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다양한 ...
  2. [칼럼]내란·적대 프레임만 강조…오산 현안 해법 제시는 부족 [칼럼]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결선투표를 앞두고 지난 22일 김민주 예비후보가 낸 긴급성명은 분명 눈에 띈다. 표현은 강하고, 메시지는 분명하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이 하나 남는다. 이 성명이 과연 오산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인가 하는 점이다.이번 성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누가 적인가’를 나누는 언어...
  3. 오산중·고경제인연합회,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오산중·고경제인연합회(오경회) 이제형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오경회는 23일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 입장을 밝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해 조용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
  4. 서울 스카이라인 품은 ‘43층 프리미엄’…상도동 초고층 주거 주목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서는 최고 43층 규모 ‘엑소디움 상도역’이 초고층 조망과 초역세권 입지를 앞세워 청약 경쟁률 3.76대 1을 기록하는 등 주거 시장에서 조망권과 상징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서울 주거 시장에서는 ‘초고층 프리미엄’이 다시 부각되는 흐름이다. 도심 전경과 한강 조망, 탁 ...
  5. 정명근, 화성 전역 민생행보…“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결” 경기 화성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정명근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지역 현장 방문을 잇따라 진행하며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나섰다.정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권칠승·송옥주 의원을 비롯해 당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결집을 다졌다. 행사에는 지역 종교&mi...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