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획② 시공사 계약 체결에도 남은 의문…토지 확보·인허가 변수 여전 - 같은 구역 내 또 다른 사업자 움직임…토지 확보 경쟁 가능성 - 조합원 기대 속에서도 “착공까지는 아직 확신 어려워”
  • 기사등록 2026-03-17 08:23:10
기사수정

원동7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부 진전도 있었다. 조합은 2025년 시공사인 서희건설과 약 4,249억 원 규모 아파트 건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조합 측은 이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동 7구역 사업부지내 토지

겉으로 보면 사업이 일정 부분 궤도에 오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장 큰 변수는 토지 확보율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정 수준 이상의 토지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부동산 업계 심**씨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 확보가 핵심인데 이 부분이 충분히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이 계속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변수는 인허가 절차의 적법성 논란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허가와 관련된 문제가 제기될 경우 사업 일정이 다시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은 동일 구역 내 일부 사업자가 지주 작업을 하고 있어 또 다른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 움직임이다.


두 사업이 토지 확보 과정에서 경쟁 관계에 놓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겉으로 보면 시공사 계약까지 체결되면서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다”고 말했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조합원 최**씨는 “시공사 계약 소식을 듣고 사업이 조금은 진전된 것 같아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실제 착공까지 갈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1984
  • 기사등록 2026-03-17 08:23:1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응답률 3.2%·유보층 40%…오산 여론조사 ‘민심 바로미터’ 논쟁 오산지역 차기 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 수치 자체보다 조사 구조를 중심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 응답률 3.2%를 기록했다. 조사 방식은 유·...
  2. [독자칼럼]‘여론조사 1위’라는 숫자,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최근 오산 지역에서 발표된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정 후보는 빠지고,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다른 선거를 준비 중인 인물이 포함된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그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두고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여론조사는 본질적으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
  3. 구리시, 장기기증·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홍보 운동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9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등록 장려와 편안한 죽음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사업홍보 운동을 했다.이번 홍보 운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진행돼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장기기증의 의미와 절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
  4.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본격 추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의 협업 실행사업으로 `2026년 노동안전지킴이`가 3월 2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021년도부터 운영 중인 노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제조...
  5.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제비울천 산책로 현장점검…3월 말 조기 개방 과천시는 지난 19일 지식정보타운 내 제비울천 산책로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제비울천 산책로의 조기 개방을 앞두고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신계용 과천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과천시는 당초 제비울천 산책로를 2026년 6월 2단계 준공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