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안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역 사회와 도민회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회원들로부터 큰 감사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중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께서 다져주신 기반 위에 더 많은 회원이 함께하는 도민회, 서로 신뢰하며 성장하는 도민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제6대 도민회 운영 방향으로 **‘함께 동행하는 도민회’**를 제시하며, 회원 참여형 월례회의 운영, 전문성을 공유하는 5분 스피치 도입, 신입 회원을 위한 멘토링 제도 운영 등을 통해 도민회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혼자 가면 빠를 수는 있지만 멀리 갈 수는 없고,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며 회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도민회만의 사무 공간 마련을 목표로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를 대신해 춘천에서 참석한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도민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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