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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최근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소통 강화와 예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다.


조용호 경기도의원

조 부위원장은 "문화재단의 조직 구성원이 많기 때문에 현실적인 소통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단순한 대화에 그치지 않고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후보자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경험이 재단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예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정책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예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강화를 강조하며, "예술인의 자립을 위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우수 예술인을 대중에게 알리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경기문화재단이 내부 소통을 원활히 하고, 도민과 예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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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8 17: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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