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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약 문제 해결 위한 ‘예방-치료-재활’ 체계 논의 - 공공 중심 접근으로 마약 문제 해결 초석 다진다 - 정경자 의원, 경기도 최초 마약 중독 대응책 선제적 제안
  • 기사등록 2025-01-16 18: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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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도민 마약 인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치료-재활’ 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립정신병원과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공공 중심의 정책적 접근 방안을 모색했다.


정 의원은 “마약 문제는 질환과 범죄를 명확히 구분하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예방-치료-재활 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환 경기도립정신병원장은 “마약 중독 치료의 높은 난이도와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과 지역 기관 간의 원활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낮병원 도입, 병원 접근성 향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등도 논의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공공 정책 추진과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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