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 동안 펼쳐진 ‘진위향교 문화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기도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진위향교 서포터즈의 헌신적인 참여와 열정이 모든 행사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간에 열린 행사에는 ▲연날리기 체험(2월), ▲사진 촬영 이벤트(3월), ▲전통 다과 행사(4월), ▲과거시험 축제(5월), ▲전시회(6월), ▲여름 축제(7월), ▲가을 다과 체험(8월~9월), ▲그림자극(9월), ▲민속놀이(10월), ▲역사 탐방과 플로깅(11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이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이 행사에는 무려 8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 나들이’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진위향교의 오중근 원장은 “서포터즈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없었다면 이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진위향교 서포터즈는 2025년에도 활동을 이어가며, 충청북도 진천으로 선지지 답사를 다녀오는 등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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