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지난 7일 학교문화예술교육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예술교육의 안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노력한 결과,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서 관련 지원금 20억 원을 증액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종현 대표의원, 전자영 수석대변인, 신미숙 기획수석, 이채명 소통협력수석 등 의원들과 최진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장, 강선희 경기도 학교예술강사 대표를 포함한 30여 명의 강사들이 참석했다.
최 대표의원은 “예산 증액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참석한 강사들은 고용 불안정 해소와 예술교육의 질 유지 방안을 요청했다.
학교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지속적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경기도의회는 강사 지원 방안 연구 및 도민 인식 조사 등을 통해 예술교육의 안정적 운영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학교예술강사와 경기도의회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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