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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신임 사장 취임으로 도시개발 본격화 - 도시개발 전문가, 제2대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 ‘운암뜰 AI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기대
  • 기사등록 2025-01-03 16: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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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도시공사는 배명곤 전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을 제2대 사장으로 임명하며 도시개발 전문 공사로서의 도약을 알렸다. 배 사장은 2025년 1월 4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도시개발 사업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다. 


(좌)이권재 오산시장 (우)배명곤 오산도시공사 사장

배 사장은 196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79년 용인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도시정책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도시개발과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2018년 지방이사관으로 퇴직한 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용인시산업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며 대규모 개발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오산도시공사는 2023년 6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에서 도시개발 전문 공사로 전환된 후 새로운 체계를 갖췄다. 전환 과정에서 법인등기, 조직 구성, CI 개발 등을 완료하며 개발사업 준비를 마쳤다. 특히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배명곤 신임 사장은 취임 포부로 “조직과 업무를 조기에 안정화하고, 개발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은 “배 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산도시공사가 지역 맞춤형 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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