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대설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민생 안정을 위해 군과 민간의 협력 아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난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해군 2함대 재난지원팀은 서탄면의 피해 농가에서 하우스 파이프 제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진위면에서도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현재까지 16개 단체와 7명의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구조물 철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3075부대)과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추가 인력을 배치하며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읍·면·동별로 일일 수요를 조사하여 공무원 근무조를 재난 상황 종료 시까지 배치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 및 군 지원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복구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지원금 지급과 농업시설 복구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평택시는 대민 지원 근무조를 강화하여 청북읍과 진위면 등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고 피해 농가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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