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는 12월 4일 신임 회장으로 신미숙 의원(화성4)을 선출했다. 참석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신 회장은 여성 권익 향상과 소외 계층 지원 등 주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이하 ‘민여협’)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신미숙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미숙(군포3), 황진희(부천4), 박옥분(수원2), 이채명(안양6), 이병숙, 이은미(안산8), 장윤정(안산3), 최효숙(비례) 의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8명은 위임장을 통해 의사를 전달했다.
신미숙 신임 회장은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되었으며, "선배 의원들이 잘 닦아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부회장단과 사무총장을 조속히 임명해 협의회의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여협은 전국여성위원회 산하조직으로, 20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여성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 권익 향상,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정치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김미숙 전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민여협을 함께 이끌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선출된 신미숙 회장과 집행부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여협은 이달 내 신임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2025년 활동 계획을 수립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신임 회장 선출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는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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