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29일 기록적인 폭설로 지붕이 붕괴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김재훈 의원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동행하여 초당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안양소방서장의 브리핑을 통해 피해 규모와 복구 현황을 확인한 뒤,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생업 현장이 붕괴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김 대표의원은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폭설 피해로 상인분들이 겪고 계실 어려움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생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운 날씨 속에 상인들이 더욱 고통받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뿐만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의 피해 상황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며 초당적 협력의 모습을 보였다. 양당 대표 의원들은 피해 복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김정호 대표의원은 “당을 넘어 도민의 안전과 생업을 지키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솔선수범해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뿐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 피해를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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