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기차 화재시 사용하는 소화포 소재의 위험성 - 전기차 화재 질식 소화포에 사용되는 무기섬유의 위험성과 대체 소재 필요성 - 무기섬유,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 - 전기차 소화포에 무기섬유 사용, 안전성 확보 필요
  • 기사등록 2024-11-23 14:10:38
기사수정

전기차 화재 질식 소화포에 사용되는 무기섬유의 위험성과 대체 소재 필요성

 

전기차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인천 청라 아파트와 같은 화재로 인하여 안전성 문제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사용되는 소화 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의 질식 소화포에 사용되는 소재로 하이실리카, 실리카, 유리섬유, 석영섬유와 같은 무기섬유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들 소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질식소화포


무기섬유,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

 

하이실리카, 실리카, 유리섬유, 석영섬유 등은 주로 고온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소화포나 방호 장비에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무기섬유들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이들 섬유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될 경우, 실리카 먼지에 포함된 미세한 입자가 폐에 축적되어 실리카증, 폐암 등의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실리카와 석영섬유의 경우, 특히 미세한 입자로 분해될 경우 쉽게 흡입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유리섬유도 마찬가지로 피부나 호흡기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섬유들이 지속적으로 접촉하게 되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전기차 소화포에 무기섬유 사용, 안전성 확보 필요

 

전기차의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포에 무기섬유를 사용하려는 시도는 고온에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이유가 있지만, 인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무기섬유의 유해성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소재인 천연 면이나 레이온 같은 소재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전기차 제조사와 관련 기관들은 이러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규제 준수가 필수적이다.

 

무기섬유 대신 다른 환경 친화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소화포 소재 개발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전기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1537
  • 기사등록 2024-11-23 14:10:3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민과 함께 행복을 더하는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341억 ’목표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62일간 34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목표액 341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4,000여만 원의 성금이...
  2. 경기도 민선 8기 ‘사통팔달 교통 ’ GTX·별내선·교외선 개통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이 연이어 민선 8기 개통해 도민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우선 GTX-A 노선은 2009년 4월 경기도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2024년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과 2024년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
  3.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4.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5.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