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태성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과 만나 지역 내 학령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 및 증축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12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가 모두 입주를 마쳤다. 오는 2026년 말에는 나머지 3개 단지도 모두 입주가 완료될 것”이라며 “학령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정타 내 단설중학교 신설이 조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원도심의 중학교 두 곳도 과밀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공 8·9단지와 5단지 등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함께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외에도, 율목초중학교와 갈현초등학교 등 지식정보타운 내 신설학교에 대해서도 교육 환경 안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논의를 이끌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금 과천은 신도시 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나,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우리 과천 학생들을 위한 최상의 교육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등 향후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신도시 신설 학교 설립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사업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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