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올해도 시민을 위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원체육공원에 조성된 물놀이터는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매시간 50분 단위로 운영하고, 1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1일 6회 운영되며 한 회당 6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우선 현장 접수 방식으로 일정 기간 운영 후에 인터넷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물놀이터 인근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별도의 이용 예약 없이 운영된다.
또, 갈현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 물놀이장도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놀이 후 3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1일 5회, 회차당 8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에어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보호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과천시는 물놀이시설 운영과 관련해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 및 갈현초등학교 임시 물놀이장 내는 안전 요원을 상시 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질 및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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