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 특화사업소 건립으로 농업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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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도명품화팀‧쌀명품화팀 특화사업소 건립 계획과 농기계 임대사업‧수리‧정비‧교육 등을 종합 추진할 수 있는 농기계종합관리 센터 건립 계획을 밝혔다. 포도명품화팀은 송산, 서신, 남양, 마도 지역을 관할하고 사무실은 송산면 사강리에 총 연면적 992㎡ 규모로 건립되며, 2층은 사무실, 포도연구실, 교육관으로 사용되며, 1층은 농기계임대은행, 미생물배양실로 사용예정이다. 포도명품화팀 건립이 완료되면 농작물기술지도와 포도특화작목육성, 친환경농업미생물 생산,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 등으로 ‘화성 포도 명품화’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쌀명품화팀은 우정, 장안, 향남, 양감 지역을 관할하고 사무실은 우정읍사무소와 연계하여 삼괴도서관 부지를 활용, 신축할 예정이다. 총 연면적 264㎡의 규모에 2층은 사무실, 교육관으로, 1층은 쌀분석실, 미생물배양실로 사용예정이다. 쌀명품화팀 건립이 완료되면 농작물기술지도와 햇살드리 최고쌀 단지 확대 육성, 친환경 농업 미생물 생산과, 쌀품질분석실 운영 등으로 쌀 품질 고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 농기계 종합관리센터는 팔탄면 매곡리에 1,650㎡ 규모로 신축예정으로 농작업 인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 부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도・농상생을 위한 화성 햇살드리 축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려
화성시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수도권 최고농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 홍보를 위한 가을걷이 축제를 25일부터 27일까지 3알간 개최한다. 시는 이번 ‘2013 햇살드리 축제’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의 교류기회를 촉진하고 화성시 농산물 브랜드 ‘햇살드리’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햇살드리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업인단체 및 연구회, 협동조합 등 32개 기관 단체와 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 화성시문화재단, 농산물유통사업단의 후원으로 반정동 444-1번지외 6필지(비상활주로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개최된다. 화성햇살드리, 농촌관광, 그린농업기술대학, 도시농업 및 수출농산물 홍보를 위한 전시, 김장담그기 체험과 나눔 및 판매 행사, 전통놀이와 농경문화 등 문화체험 행사,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농산물가공체험행사, 농산물 OX 퀴즈와 푸드파이터 대회 등 경진대회가 펼쳐지고, 유치원 햇살드리 학예발표회와 4-H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의 볼거리와 농산물 깜짝 세일 행사도 추진된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와 판매행사는 화성에서 생산한 배추, 무, 고추, 소금으로 만든 농산물을 사용하고 햇살드리 인증을 받은 김치공장에서 가공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행사기간동안 600명이 김장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고 김치 명인 시연과 김장 나눔 행사도 병행된다. 시는 행사기간 중 소비자가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농산물 깜짝 세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화성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 생산 보급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1천여 농가에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4종을 미생물의 용도별 사용에 맞게 주 5.45톤의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 보급으로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안전한 농·축산물이라는 인식을,농업인들에게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라른 기대감을, 축산농가는 가축의 면역력 증강, 일당 증체량 증가, 육질개선, 산유량증가, 체세포수 감소, 축사악취저감, 파리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경종농가에서도 하우스 내 인산질 분해로 염류장해방지, 과일색깔의 투명도 증진, 엽채류 병충해감소, 광합성증가로 수량이 증가되고 있다. 이처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생산‧보급을 통해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들국화와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화성시 우리꽃식물원(화성시 팔탄면 소재)은 11일부터 20일까지 ‘들국화와 함께하는 추억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가을 행사는 11만㎡ 부지에 가을 들꽃의 대표격인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와 같은 국화과 식물과 층꽃나무, 솔체, 배초향, 낙상홍, 좀작살나무 등 1,100여종 40만여본의 꽃과 열매를 관람할 수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및 판토마임, 연주회 등을 비롯해 꽃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꽃차시음’,‘무료식물심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가을을 전하는 ‘손엽서우체국’, ‘추억사진찍기’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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