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고양시가 반려견 동반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서`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시가 반려견 동반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서`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도입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은 우연컴퍼니에서 개발한 출입인증시스템으로 기존에 놀이터를 방문할 때마다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명부 대신 QR코드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출입자명부의 수기 작성 때와 비교해 입장 시간이 단축되고, QR코드 인식으로 편리하며, 개인정보 노출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돼 허위로 출입자 정보를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출입자 정보를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반려동물 놀이터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이용객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기둥과 보로 이루어지는 구조물) 3개를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추가 설치했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성인보호자(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 필수)자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QR코드 출입인증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는데 운영 결과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정식 도입해 다른 반려견 놀이터에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0363
  • 기사등록 2024-03-19 11:56:3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