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3일 ‘2023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발굴 공모에서 시흥장애인복지관의 ‘와글와글공방 프로그램’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 사례 공모는 각 시ㆍ군과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차별화되고 우수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의 교육 성과를 공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장애인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기관ㆍ단체 8곳을 지원했다. 성인 장애인 106명을 대상으로 토탈공예, 영상 촬영ㆍ편집, 3D펜 메이커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중 시흥장애인복지관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장애 학습자가 직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로써 장애 학습자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장애 학습자가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 없이 수준 높은 학습을 받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누구나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9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