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묻지마 흉악범죄로 전국민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김포경찰서와 합동 순찰에 나섰다. 김 의원은 8월 한 달, 김포 관내 폭염기 작업현장과 휴게시설 등을 순회하며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6일 저녁, 김주영 의원이 박종환 김포경찰서장과 김포경찰서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풍무생활안전협의회, 김계순·김기남 시의원 등 30여명과 함께 풍무동 일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묻지마 흉악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경계 및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김주영 의원은 “연일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묻지마 흉악범죄로 국민적 불안과 공포가 높아지고 있다”며 “묻지마 흉악범죄에 대한 경계와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풍무동 일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 어떤 범죄도 용납될 수 없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강력한 방범경계체계 구축과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안이 있다면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김포시 폭염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주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주영 의원은 8월 한 달간 김포 관내 작업현장과 휴게시설, 소방서 등을 돌며 현장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8일에는 청소노동자 생활 폐기물 수거 작업장을 방문해 직접 수거 작업을 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한다. 9일에는 고촌 물류센터를 방문해 폭염 속 노동자들의 고충과 물류업계의 제도 개선방안 등을 나눈다. 10일에는 김포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소방서를 방문하고 현안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영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폭우에 이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안전보호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분들과 옥외작업 현장, 취약계층 등을 찾아 직접 소통하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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