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배달용은 최대 70만원 추가 -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으로 전기이륜차 35대 보조금 지원 - 배달용 물량 10대에 대해 보조금 70만원 추가 지원
  • 기사등록 2023-06-20 13:59:15
기사수정

과천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구입 보조금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총 35대(우선순위 4대, 배달용 10대, 일반물량 21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사람은 신청대상이 된다.

 

구입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과천시는 전기이륜차 유형, 규모, 성능을 고려해 지원금을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에 더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구입하는 경우에는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2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배달용으로 전기이륜차를 배달용으로 구입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비 7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배달용 이륜차가 전기 이륜차로 교체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9233
  • 기사등록 2023-06-20 13:59:1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