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 위치한 세마초등학교(교장 허옥경)는 지난 12일 경기도 흡연예방컨설팅 워크샵에서 세마초등학교의 "흡연예방 심화학교 우수사례 "를 발표했다.
세마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중심 흡연예방 사업으로 지난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22년에는 화성오산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세마초는 어릴때부터 담배의 해로움을 알고, 신종담배의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이 있는 5월 마지막주는 흡연예방주간을 운영하여 비흡연 선포식(금연양말 인증샷), 온가족 평생금연 서약하기, 흡연예방 골든벨 퀴즈대회, 릴레이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흡연예방 특색사업으로 흡연가족이 있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가족을 지지할 〈금연 써포터즈〉를 선정하여 매주 학교에서 주는 미션을 흡연자와 수행하고 인증샷을 보내는 활동을 통하여 흡연가족의 11%가 금연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금연 써포터즈 미션은 흡 연자 가족과 함께 금연이득 10가지 찾기, 담배값모아 저축하기, 흡연말고 만보걷기, 사랑의 소원엽서 보내기, 세족식과 발맛사지 등 담배말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허옥경 교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심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재 성인흡연율이 19.3%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성인흡연율도 0%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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