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가상·증강현실(VR/AR) 활용 치매 예방사업 추진 - 디지털 기술 활용해 집중력·기억력 등 인지기능 향상…올해 11월까지 운영 예정
  • 기사등록 2023-03-27 13:37:24
기사수정

부천시가 이달부터 부천시치매안심센터(춘의동)와 부천시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을 활용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가 VRAR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청)

이번 사업은 회상교실, 마음튼튼교실, 두뇌건강교실 등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VR/AR 기기를 활용해 ▲집중력 강화 ▲기억력 지킴 및 향상 등 인지기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인지재활 훈련이다.

 

AR/VR을 기반으로 신체활동 지수를 측정하고, VR 인지 활동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화면에서 지시하는 대로 과제를 수행하여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을 높여 치매 예방을 돕는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경도 인지장애자 ▲치매예방교실 이용자 ▲치매가족교실 이용자 및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도 인지장애자 등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인 관계 및 활동 축소, 외부자극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인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건강도시과 건강도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8956
  • 기사등록 2023-03-27 13:37:2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