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경기도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위축된 경기도 관광시장을 회복하고 업계와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관광산업과장, 경기도 관광협회장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 관광협회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신용안정자금 담보비율 향상 ▲경기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혜택 마련 ▲숙박업계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경영난 ▲ 관광협회 회원사 우선 이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최용훈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지원방안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 말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여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도내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으며,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더불어, 숙박업소 등록제도, 관광진흥기금 상환기간 연장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