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2022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75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조용익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의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해 온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사업과 관련된 사진들을 전시하고 봉사자들의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됐다. 또한, 식전행사로 진행된 하동진 가수의 특별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부천시가 따뜻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고, 어려운 이웃들과 공생할 수 있는 부천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부천시가 해야 하는 많은 일들을 봉사자들이 대신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수고하신 봉사자분들을 표창함으로써 부족하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내년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부천시도 여러분과 함께 더 멋지고 발전된 부천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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