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개청 41주년을 맞아 10월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해 4,000여 명의 시민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화합체육대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광명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미래 광명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52사단 군악대 연주 및 에이블팀 댄스공연의 식전 행사와 동별 특성을 살린 입장식에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광명시민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한마당 축제의 장이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즐겁게 웃으며 마음껏 실력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대회는 후크볼(아동), 한궁(어르신), 승부차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혼성600m 계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총 7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과 시상이 이어졌으며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축제를 즐겼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철산3동이 차지했으며, 소하1동이 2등, 광명5동이 3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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