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제4회 교통정책발전포럼 열고 교통 발전 방향 모색 - ‘생태교통 2013 현재 그리고 미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발전 방향’ 의제로
  • 기사등록 2022-09-21 10:11:52
기사수정

수원시는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생태교통 2013 현재 그리고 미래’와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생태교통 2013 현재 그리고 미래`와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정광량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생태교통 2013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박연희 소장은 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이었다”고 평가했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열었다. 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에는 자동차가 사라졌다. 모든 주민·참가자는 자전거와 같은 비동력 이동 수단과 대중교통만 이용하며 생활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은 “생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교통체계와 사람의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태교통 축제 10주년이 되는 2023년을 향후 10년의 생태교통 방향을 제시하는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발전 방향’을 발표한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선임연구위원은 “수원시는 전반적으로 주차 수요에 비해 주차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수원시에서는 연간 5개소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거주자우선주차제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주차 수요를 충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숙희 위원은 “기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주차 정책을 다른 시설의 부설 주차장으로 확대하면 주차면 공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공유주차 관련 법·제도가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7886
  • 기사등록 2022-09-21 10:11:5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블랙울프 커피숍, 감성적인 공간에서 깊은 맛의 커피를 만나다 블랙울프 커피숍은 2018년 화성시 지산2길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그 독특한 커피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숍이다. 지금은 오산대역점, 광교역점 등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에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커피,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블랙울프는 커피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전국..
  2.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촛불의 밤’ 성황리 개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의 전통 행사인 ‘촛불의 밤’이 지난 13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정운규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문경옥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며, 크리스토퍼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문규 회장과 문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회장...
  3. 자율선택급식 2주년,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2주년을 맞아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가 17일 경기..
  4. 평택시, 폭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
  5.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