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여름철 가뭄 피해 최소화와 함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 피해 선제 대응
시는 모내기철 이후 이어지고 있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신길뜰 지역에 대해서는 해갈 때까지 매일 소화전을 활용해 농업용수 1톤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T/F를 구성하고 관내 저수지 및 대형관정, 동별 양수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군자농협으로부터 총 1천만 원을 지원받는 등 모두 3천700만 원을 확보해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이어가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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