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행복한 일터, 건강한 사업장’ 6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직원이 50명 이상인 관내 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6개월간 총 6차에 걸쳐 금연상담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함께 팀을 꾸려 방문해 ▲전문적인 1대 1 맞춤형 건강 체크 ▲건강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참여자 중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5만 원 상당 성공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근로자들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에 전화나 카카오톡 채널 ‘단원보건소 주민건강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야간 운동교실, 금연 클리닉,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재개하며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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