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대부도 동주염전 체험장 착공…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 올 10월까지 염전체험장·교육관·소금놀이터·염생식물습지 등 조성 - 윤화섭 시장“대부도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 기대…관광객 유치 마중물 될 것”
  • 기사등록 2022-03-18 16:02:54
기사수정

안산시는 18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동주염전 체험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시, 대부도 동주염전 체험장 착공...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약 70억 원(도비 26억·시비 44억)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안산시 대부동동 643-19번지 일원에 약 6만3천750㎡의 규모로 염전체험장을 비롯한 소금생산시설과 교육관, 체험관, 소금놀이터, 염생식물습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산9경(景) 중 하나로 안산을 대표하는 지역문화자원이자, 1950년대부터 전통 천일염을 생산해온 동주염전은 이번에 조성되는 체험장으로 안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염전 체험장이 개장되면 대부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동주염전을 비롯한 대부도를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7318
  • 기사등록 2022-03-18 16:02: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