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2월 14일 ‘2021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시상식장과 지자체 현지를 영상으로 연결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대상을 수상한 총 1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의 트로피 전달, 지자체 대표 수상소감, 비대면 축하공연으로 참석자 모두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했다.
부천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계획 수립 ▲추진체계 구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체계 개편 노력 등을 평가한 결과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향후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2년 여간 추진해 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부천시 강점인 민·관 협력 기반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대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부천시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 분들과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 애써주신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께 이 영예를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부천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과 가족들이 돌봄 걱정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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