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언론인연합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제10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했다.
의정대상 수상자는 광역의원 부분에 심규순, 오명근, 오진택, 김경호, 황대호 도의원 등 5명을 선정, 기초의원 부분에는 수원시의회 김기정, 김호진, 화성시의회 원유민, 송선영, 오산시의회 성길용, 이천시의회 조인희, 광주시의회 방세환,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원 등 8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약식으로 해당 자치단체 의회를 찾아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시상식은 수원시의회는 14일, 이천시의회 15일, 광주시의회 15일, 화성시의회 16일, 평택시의회 16일, 오산시의회 17일 시상한다.
경언련은 한해 동안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의원을 발굴하여 자체 심시위원회를 열어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므로 경언련 의정대상은 권위와 명예가 있는 상으로 이 상을 수상한 분은 국회의원과 시장, 의장 등 승승장구 하는 상으로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의 기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직접 취재활동도 제한을 받는 재난 상황으로 의원들의 활동을 회원사 기자들이 모니터하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박익희 경언련 회장은 축하인사와 함께 "정치인은 정의와 상식으로, 利民僞本(이민위본, 백성을 이롭게 하라는 뜻)으로 국민을 신명나게 해야 합니다. 희망과 꿈을 주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국리민복(國利民福)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장현국 의장은 축사에서 "영광스런 경언련 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에게 축하를 보냈으며, 경언련 언론 단체에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광역부분 의정대상 시상식 후 이날 오후 수원시의회를 찾아 기초의원 부문 김기정 부의장, 김호진 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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