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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와 안전에 대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배우는 체험형 워크스루 캠페인 ‘어른이 걷는 아이로의 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어른이 걷는 아이로의 길` 성료

13일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소방서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복지센터 등 모두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 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가족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기존 아동학대 교육과 함께 ▲실종아동지문등록 ▲아동응급조치교육 ▲학생인권운동 ▲부모정신건강 ▲양육방법 등 아동의 안전한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들이 아동과 함께 즐기면서 아동학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시스템 구축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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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5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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